희망해

[스크랩] 1000번째 수요시위, 희망을 담은 평화비를 세워요!

날고 싶은 여행자 2011. 6. 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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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째 수요시위, 희망을...

함께해요의 제안

2011년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1,000차를 맞이합니다!
인권과 평화를 위한 외침이 20년 동안 울려 퍼진 그 곳, 일본대사관 앞 거리에 “평화비”를 세워 그 정의로운 싸움을 우리 역사에 남겨두고자 합니다.

1992년 1월 8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유린당한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기위해 시작된 수요시위
그 첫걸음 이후 매주 수요일 12시면,
인권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본대사관 앞에 한마음으로 모여 당당한 외침을 울려왔습니다.
가장 앞줄에서 외쳐온 할머니들, 그 뒤에서 바람막이가 되어준 시민들의 20년간의 연대는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도 알려져 이념과 성별, 국적, 나이를 넘어서는 손잡음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 수요시위가 오는 12월 14일이면 1,000회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할머니들이 참혹한 고통을 세상에 드러내며,
역사의 증인이자 살아있는 역사교과서 그리고 당당한 여성인권과 평화운동가로 변화해 오신 그 걸음을 오래도록 우리 기억에 남겨두고자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들 곁에서 이 거리의 투쟁이 멈추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참여하고 지지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정의를 향한 열정의 역사를
우리 후세들을 비롯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20년의 투쟁이 아직 할머니들의 완전한 명예와 인권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지 못한 현실은 어쩌면 부끄러움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빚어낸 귀한 연대와 웃음과 눈물은 할머니들을 격려했고 또 그렇게 할머니들을 변화하게도 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할머니들의 진실에 귀 기울이게 했고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의 문제에 눈을 돌리게 하는 결코 작지만은 않은 힘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외치시는 할머니들의 뜻을 이어받고자 매주 수요일 12시 정의와 평화의 외침이 울려 퍼졌던 일본대사관 앞 그 거리에 1000차 수요시위를 맞이하여 “평화비”를 세우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곳 평화비가 세워질 일본대사관 앞을 우리 같이 “평화길”이라 부르면 어떨까요?
2011년 12월 14일 12시, 평화로에서 평화비를 세우는 주인공은
바로 지금까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주신 여러분입니다.

모아진 돈이 쓰일 곳:
1000차 수요시위 기념 “평화비” 건립 및 1000차 수요시위 관련 진행 경비

<1,000차 수요시위 캠페인>

“평화비” 세우기와 “평화길”이라 부르기
: 당신의 그리고 우리의 발 도장이 무수히 찍혀 새로운 터로 거듭난 일본대사관 앞 거리를 “평화길”이라 부르고 “평화비”를 세워요!

1000차 수요시위 개최 및 세계연대행동
: 수요시위가 1000차를 맞이하는 날, 일본대사관 앞 평화길에서 우리가 만들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우리의 함성으로 전 세계에 알려내요! 세계 곳곳에서도 연대행동을 통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그리고 전쟁과 여성인권 유린 반대를 한목소리로 외치게 될 것입니다.

일본군‘위안부’ 배움주간
: 일본군‘위안부’문제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배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전국의 학생들이 같이 공부하는 날! 1000차 수요시위가 열리는 주간, 전국 학교에서 공동수업을 통해 희망을 가르치고 평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1000차 수요시위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캠페인 내용 및 변경 사항들은 이후 정대협 홈페이지를 통해 업뎃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누리집: www.womenandwar.net
전화: 02-365-4016
트위터: @war_women

출처 : [희망해]1000번째 수요시위, 희망을 담은 평화비를 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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