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해

[스크랩] 가족성 암증후군, 제 소중한 자녀를 지켜주세요. 예은이에게 꿈을 주세요.

날고 싶은 여행자 2011. 9. 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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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성 암증후군, 제 소중한 ...

샤이닝의 제안

열네살 예은이. 예은이는 유난히 활동성이 강하고 밝은 여학생입니다. 그런 예은이 답게, 경호원이라는 멋진 꿈을 간직한 소녀였습니다.

그런데 예은이는 멋진 꿈을 포기한채, 이제는 꿈이 없다고 말합니다. 한창 사춘기 시절인 어린 나이에... 예은이는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큰 아픔과 좌절에 빠지게 됐습니다.

예은이는 현재 암의 일종인 연골육종진단을 받고 힘겨운 암투병을 하고 있습니다.

암을 발견하지전, 무릎이 아팠던 예은이는 성장통인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이었습니다. 진단 후 바로 치료에 들어갔지만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두번에 걸친 수술을 했으며 수술 후에도 상태는 더 악화되기만 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암세포가 혈관을 막아버려 한쪽 다리가 까맣게 괴사되고 형태만 남은 상태가 돼버렸습니다. 악성종약으로 심한 통증도 견뎌내야 했습니다.

한창 보여지는 것에 신경이 쓰일 나이 열 넷. 예은이는 하얀 다리가 검게 썩어가는 것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진행됐더라고 괜찮았을텐데...상황은 더욱더 심해져 다리를 절단해야할 위기까지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예은이를 보면서 예은이 어머니 또한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예은이 어머님은 이번 암투병 간호가 한번이 아니었습니다. 가족성 암 증후군.
암이 유전 되는 것으로, 외할머니와 외삼촌 또한 암 발병으로 투병생활을 했어야 했고 예은이의 남동생은 암투병을 하다 먼저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은이 어머님 본인 또한 유방암과 난소암 진단을 받고 가슴절개와 난소제거 수술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예은이에게까지 암의 그림자가 뻗쳤습니다. 어머님은 유전적으로 물려주는 병이라
예은이에게 더욱더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어머님은 최선을 다해 예은이를 치료해 주고 싶은데 한가지 고난이 또 찾아왔습니다. 높은 수술비....하늘나라로 떠나버린 아들을 포함해 어머님, 그리고 예은이까지, 세명이나 암투병을 겪으면서 빚은 4000만원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은이 아버지가 트럭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병원비까지 감당해 내기엔 힘겨운 상황입니다. 예은이가 힘든 투병생활을 견뎌낼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지원해주고 싶지만, 병원비를 감당하기엔 힘들기만 합니다.

어머님은 예은이 치료에 최선을 다해서, 예은이에게 다시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 합니다.
오늘도 어머니와 예은이는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예은이가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예은이 어머님이 더 이상 소중한 자식을 잃지 않도록.
네티즌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세요.

(사진출처 CBS 수호천사)

출처 : [희망해]가족성 암증후군, 제 소중한 자녀를 지켜주세요. 예은이에게 꿈을 주세요.
글쓴이 : 샤이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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