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토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 원작 이태진,조동성 글 김성민 역사학자 이태진과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의 후손이자 경영대 교수인 조동성이 원작을 쓰고, 여기에 그들의 제자인 김성민 작가가 살을 붙였다 역으로 된 제목의 책.. 단지 100페이지가 조금 넘어 서점에서 후딱 읽어보게 되었다. 안중근의 내용이기 보다는 안중근의 아들인 안준생의 내용이었다. .. 감성충만 2011.09.14
<뮤지컬> 피맛골 연가 2011.09.10 철거와 재개발 공사를 앞둔 종로의 피맛골. 이제는 둥치만 남은 살구나무. 거기 깃든 살구나무의 혼령. 행매는 오랫동안 피맛골 어귀에 서서 보았던 것들, 지나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중에도 참 속절없던 김생과 홍랑의 인연을 생각한다. 조선시대 한양 운종가 뒷골목 ‘피맛골’. 서출(庶出).. 감성충만 2011.09.14
<책> 아내를 사랑한 여자 - 히가시노 게이고 생일 선물로 받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700페이지나 되지만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 제도대학 미식축구부 동창들의 만남 후 데쓰로는 예전 매니저인 미쓰키를 만나지만 오랜만에 만난 미쓰키는 남성의 모습으로 살인을 했다고 털어놓고... 자신의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미쓰키, 어떤 살인사건을 .. 감성충만 2011.09.04
<책> 미스터 모차르트의 놀라운 환생 - 에바 바론스키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은 책. 아마 짠돌카페 이벤트에서 당첨이 된 듯. 레퀴엠을 완성치 못하고 죽어가던 모차르트는 2006년에 환생해 현재 시대의 문명을 신기하게 느끼고 두려워한다. 그때 모차르트를 지켜주는 것은 늘 함께 떠나지 않는 음악. 미완성된 레퀴엠을 완성해가며 만나는 친구들... 폴란드 .. 감성충만 2011.09.01
<책> 천년 벗과의 대화 - 안대회 백탑파인 벼룩광 유득공의 일화(?)가 살짝 나와 선택한 책... 여러 선비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바쁘게 살아온 선비들의 욕망 및 충고를 들 수 있다.. 모르던 역사책 및 감쳐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선비들의 시,글 들을 읽고 효심을 알 수 있다. 책의 일부분... 인생이란, 비유하.. 감성충만 2011.08.25
<책> 책에 미친 바보 - 이덕무 몇 년전 본 다큐.. 백탑파에 관련된 다큐였다. 그 다큐를 읽고 백탑파들에 궁금해졌던... 몇 주전 읽은 안소영의 '책만 보는 바보' 이 책으로 이덕무와 그 벗들이 궁금해져 선택한 이덕무 산문집 '책에 미친 바보' 간서치(看書痴) 라는 별명을 가진 조선 실학자 이덕무의 산문집이다. 서얼 출신의 이덕무.. 감성충만 2011.08.15
<책> 오늘예보 -차인표 배우 차인표의 두번째 책. 몇 달전 차인표의 '잘가요 언덕'을 읽고 작가로서의 차인표도 괜찮아서 '오늘예보'를 산... 절망 끝에 있는 세 명의 남자의 하루. 노숙자, 보조출연자,전직조폭.. 하루 동안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 세명의 남자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다들 각자의 삶에서.. 감성충만 201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