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만

2016.05.04. 황창연 신부님의 [자신껴안기] 강연

날고 싶은 여행자 2016. 5. 5. 10:16

퇴근 후 엄마랑 부랴 부랴 도착하여 들은 신부님의 강연...


1부 강연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이 행복하다.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죽기직전까지 죽지 않으니 미리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는 신부님.

그리고 먹고 마시고 놀라고 하시네요. 자신이 행복해야 다른 가족들에게 행복을 주다는...

다른 사람이 내게 배풀길 기다리지 말고 다른 사람이 배풀지 않는다고 섭섭해하지 말며

내 자신이 스스로에게 배풀라고 하시네요.

 먹고 싶은 것이 있음, 누군가가 사주길 기다리지 말고

 내 돈으로 내 자신에게 상을 주듯이, 위로를 주듯이 사주라고 하네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며, 내가 없음 어느 누구도 없다고 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라고 하는 신부님.


2부 강연에서는 무정란이 아닌 유정란이 되라


유정란이 되기 쉬운 방법은

첫째, 웃어라~

웃지 않는 자는 무정란이지만 웃는 자는 다른 사람 기분도 좋게 하는 유정란이며


둘째, 감사해라.

작은 것에 감사하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사람은 유정란이며


셋째, 감동해라.

사소한 것에 감동을 표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마음도 변화, 감동을 주는 사람이며


넷째, 나눠라.

움켜지지 말고 작은 것을 나눈다면 그 보다 많은 값진 것으로 돌아오기도 하니 유정란이다.


죽어있는 사람이 아닌, 살아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시는 신부님이셨습니다.

 

난 유정란인가.. 난 행복한가... 하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즐겁게 웃고 귀담아 듣은 뜻 깊은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