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만

[Book] 시각장애인 엄마, 그림책을 읽다 - 이와타 미쓰코

날고 싶은 여행자 2012. 12. 18. 21:54

 

 

시각장애인인 엄마가 자식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하며 직접 그림책을 만들고

같은 시각장애인들이 자신의 아이에게 직접 그림책을 읽어 줄 수 있도록

문고를 만들고 법의 개정(?)을 바꾸는데 일조를 하는 얘기.

 

손바느질을 배우고 가르치고

나중에는 꽃도 가꾸는.....

 

 

무엇보다 포기하지 않는 것, 꿈을 버리지 않는 것, 그것을 향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마음이 소중합니다.

그렇게 쌓이고 쌓인 것이 갖가지 문제에 부딪쳤을 때, 벽을 뚫고 나가는 실마리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나는 '장애인이니까'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그런 나날을 보내고 싶습니다.

 

 

   올해 마지막 읽는 책이 될 듯한 느낌. 도서관에서 책 제목을 보고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그림책을 읽어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읽으면서

 '에이, 못 해' 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도움과 격려로 계속 도전하는 내용이었다.

 

    저자는 내게 묻는다. 당신은 열심히 도전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