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더워진 날씨...
외근나갔다오는길.. 또 바지가 홀딱 젖는 줄 알았다.
지난주던가? 외근나갔다가 바지가 젖은 일이 있었다.
에어컨 키면서 운전했는데 그 짧은 10분동안 바지가 젖고 ㅡ.ㅡ;;
차에서 내리는데 또르륵하고 허벅지에서 굴러가는 물방울을 느낀 순간 바지를 보니 홀딱 젖어 있는...
급 당황하며 '오줌 샀나? 나 임심할 일도 없어 양수도 아닐텐데...' 이런 생각을..
서류로 엉덩이랑 허벅지 가리고...ㅋㅋ
요실금?? 요런 생각도 했는데 결론은 땀이 었다..
나 이렇게 땀을 흘린적 없었는데 몸이 허해졌나보다..
다행히 오늘은 홀딱 젖기전에 사무실 들어왔다..ㅋㅋ